특임 이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 - 1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는 단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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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8 10:27 조회2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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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 이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 시리즈 – 1
“서로 다름을 인정해 주는 단체 문화”
존경하는 특임 회원 여러분
제가 5기 회장으로 취임한 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 오로지 회원이 주인이 되는 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임해 왔습니다.
하지만 단체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려 하는 데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부터 그리고 전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을 과감히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로써, 특임 전회원의 의식개혁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특임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나하고 다른 면을 틀린 것이라면서 매도하고 비방하는 풍조에서 벗어나 서로 간의 틀린 모습과 생각도
다름으로 인정하고 서로를 위해 격려해 주는 동료애가 형성되어야만 비로소 특임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서울가는 방법은 KTX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자기와 다른
방법으로 비행기나 버스로 서울가려는 사람을 틀렸다고 비방할 수 있습니까?
어느 조직에서든 그 사람만의 다른 방식으로 인정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동료 간 인간관계로 발전되어야만이 서로 다름의 인격체로 구성되었더라도 단체의 특성을 잘 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특임자회가 대한민국 17개 보훈단체 중에서 으뜸가는 보훈단체가 될 수 있음을 서로 인식하고, 이제부터라도 나와 상대방이 다름을 틀렸다고 매도해버리는 습관을 버리고 “다름”이라는 또 하나의 인격을 존중하는 단체문화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제 회원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보훈단체가 되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서 나아가려는 대장정에 회원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8일
회장 김 용 덕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