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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지회 소속 고마봉사단이 2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잔치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단원들은 이날 나라사랑의 집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150여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공주의 미덕인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1월 단원 20명으로 창립된 고마봉사단은 각계각층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발족됐다.

현재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전기·도배·타일·미장·보일러·스킨스쿠버·건축·목수기술자 등이 대거 포진돼 있으며,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월회비로 재료를 구입하고 부족한 것은 단원들이 갖고 있는 기술로 재능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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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공주시지회 특수임무고마봉사단, 사랑나눔 잔치

1. 일    시 : 2017년 12월 23일

2. 시    간 : 오전10시30분~​
3. 장    소 : 공주시 보훈회관